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중문화예술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 이 2019년 8월 16~17일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아 차세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국제 행사이다.

구독자 343만명의 보겸을 비롯해 25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21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꾹TV, 섭이는 못말려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참석하여 무대행사와 팬사인회을 통해 참관객과 소통하고 행사를 즐겼다. 

허종식 인천시 부시장 및 민원기 과기정통부부 차관 등 VIP 27명 외, 행사 양일간 참관객 및 관계자 등 약 1만 5천명이 참가하였고, 중국 왕홍을 포함해 해외 10여 개국의 다양한 1인크리에이터 140명이 참석하였다.

또, 1인 미디어 중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게임은 물론 키즈&에듀, 푸드&먹방, 헬스&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로 구성된 이벤트 존과, 크리에이터, MCN 기업 등을 위한 총 200개의 규모의 부스가 전시되었다.

이와 연계해 비즈니스 매칭존을 구성해 행사기간 내내 관련기업의 상담과 국내·외 크리에이터와의 연결은 물론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제품과 방송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5명의 왕홍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였고, 총 300여 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업 제품 해외 실시간 판매도 추진하였다.